[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하 법전협)가 코로나19 확산에도 ‘관광성 워크숍’을 계획했다는 보도가 한 언론을 통해 단독 보도됐다.
하지만 법전협은 해당 기사는 사실관계를 왜곡한 잘못된 보도이며,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워크숍 일정을 예정하지 않고 있다고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법전협은 “이번에 보도된 워크숍 일정(안)의 경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될 경우를 가정하여 검토한 부분이며 현재의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워크숍 일정을 예정하지 않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법전협 워크숍 개최 계획(안)은 코로나19 완화를 전제로 가을 체육주간을 겸하여 실무자 선에서 여러 안(지역, 프로그램 미정) 중 확정되지도 않은 내부자료이며 이를 불법으로 입수하여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행태는 언론으로서 부적절한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어 매우 유감을 표한다”라며 “협의회 워크숍 개최 계획(안) 자료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고 코로나 상황이 완화될 경우를 가정하여 검토한 실무자 작성 자료”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워크숍 일정 내용 역시 일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워크숍과 체육행사 내용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탐방 내용 역시 여수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한 예시한 내용으로 ‘관광성 워크숍’으로 여론을 호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법전협은 “코로나19 감염자 추가 발생과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라 법학적성시험 시행 시 중앙재해대책본부의 코로나 예방 시험 방역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여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으며,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를 비롯한 많은 행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 당국의 조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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