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제12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 민사부문 결선변론 모습이다.>
10월 29일 오후 5시까지
로스쿨 재학생이면 가능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예비법조인들이 실제 재판을 미리 경험하고,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제13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 접수가 진행 중이다.
제13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 참가 접수는 지난 10월 20일 시작됐으며, 10월 29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자격은 공고일(10월 20일) 기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제외)이어야 하며, 3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해야 한다.
팀의 구성원은 같은 법학전문대학원 소속이어야 하고, 법학전문대학원별 팀 수 제한이 없으며 이전 대회 참가자도 다시 참가할 수 있다.
경연 분야는 참가팀 별로 민사‧형사로 나누어 2개 분야에서 법정 변론을 벌이게 된다.
대회 일정은 11월 3일 예선(서면심사) 문제 출제를 한다. 이후 2022년 1월 5일 본선 변론, 2022년 1월 7일 결선 변론을 통해 우승팀을 확정하게 된다.
대법원이 주최하는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는 실제와 다름없는 사건을 대상으로 현직 법관들로 구성된 재판부 앞에서 검사 또는 변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봄으로써, 강의실에서 배운 법의 정신과 이론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구현되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제12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는 전국 로스쿨에서 형사분야 46개 팀, 민사분야 81개 팀 등 12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민사 16개 팀, 형사 16개 팀이 본·결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민사부분에서는 서울대 로스쿨팀이, 형사부분에서는 성균관대 로스쿨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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