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입시교육업체 유웨이와 업무협약 체결
수능 당일부터 서울런 가입자에 무료 ‘합격예측 서비스’
19일(금) 라이브 진로진학 설명회, 25일(목) 메타버스 입시설명회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지난 15일 서울시는 입시교육업체 ‘유웨이’와 「서울런 진로·진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능 막판 점검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면 ‘서울런’에 16일(화)부터 새롭게 공개되는 5개 강의를 추천한다. 영어 영역 수능 출제 패턴 분석, 수학 영역 수능 예상문제, 국어 영역 수능 예상 작품 리스트를 보며 혹시나 빠뜨린 사항은 없는지 점검해볼 수 있다. 수능 직전 수험장에서 알아야 할 꿀팁, 면접·논술 준비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5개 강의는 시가 앞서 ‘서울런’을 통해 유웨이 등 민간 교육업체의 입시 콘텐츠 63개를 공개한 데 이어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시민 누구나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는 ‘오픈강의’다. 수험생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시·수시 등 유형별 입시정보, 교과 학습법 등을 다루고 있다.
또 수능을 치른 서울런 가입자는 수능 당일일 18일(목)부터 연말(12.31)까지 서울런의 ‘유웨이 합격예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며 정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내 수능 점수와 내신 점수를 입력하면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별 합격예측, 추천 대학, 가나다군 승패전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런 가입자만 누릴 수 있는 해외대학 지원 서비스도 마련됐다. 유웨이 글로벌이 서울런 가입자 중 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해외 대학교 입학 컨설팅과 원서 접수비를 지원한다. 12월 중으로 서울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유웨이가 협약을 맺은 국내 대학과 관련해 장학금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수능 이후에도 총 3회에 걸쳐 ‘라이브 진로진학 설명회’를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방송할 계획이며, ‘서울런’에서 메타버스 2차 특강이 진행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수능 막바지 준비부터 합격예측, 면접·논술과 입시 전략까지 ‘서울런’과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서울런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진로·진학 서비스를 비롯해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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