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인천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이 2021년 한 해 동안 서구문화대학(학장 이재현) 정규학기를 3학기에 걸쳐 운영하며 주민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서구문화대학은 정규학기(40~42기)와 단기특강, 딜리버리 서구문화대학을 운영했고 정규학기의 경우 총 6개 학과 43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으며, 986명의 수강생이 서구문화대학을 등록하여 우수한 전문 강사들로부터 평생학습을 받게 되었다.
운영 학과는 ▲건강 ▲어학 ▲전통 ▲교양 ▲자격증 ▲음악/미술 등으로 다양화하고, 구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구민 역량 강화에 일조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ZOOM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움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서구문화대학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와 배움이 공존하는 '서구'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부터 서구문화대학을 운영해온 인천서구문화원은 16년 동안 약 2만 6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서구문화대학이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덕현 사무국장은 “서구문화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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