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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경쟁 역행, 인사담당자 5명 중 1명 “채용 청탁받은 경험 있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2-01-18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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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청탁 경험.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30 세대를 필두로 최근 대한민국 최대 화두는 단연 ‘공정’이다.

 

하지만 아직도 공정과 역행하는 채용 문화가 남아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494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청탁 경험’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의 22.7%가 ‘채용 청탁을 받은 경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청탁을 받은 채용의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신입’이 6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력’ 50%, ‘인턴’ 9.8% 등의 순이었다.

 

채용 청탁을 부탁한 대상 2명 중 1명은 ‘경영진’(50%)으로 나타났다. 이어 친구 및 직장동료 32.1%, 직속 상사 8%, 사회 지도층 인사 4.5% 등으로 조사됐다

 

채용 청탁은 1년에 평균 2회 정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통 상하반기에 걸쳐 대규모 신규 채용이 일어나는 만큼, 채용 시기마다 빈번한 것이다. 청탁을 지시하는 사람은 대부분 채용 담당자에 비해 ‘사회적 지위가 높은’(67.9%) 사람들이 다수였지만, ‘동등한 위치의 지인’(22.3%)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청탁을 받아도 절반 이상(51.8%)은 도움을 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청탁에 응하지 않은 이유는 ‘불공정한 처사라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46.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탁받은 인재의 역량이 좋지 않아서 41.4% ▲추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37.9% ▲회사에 불이익을 끼치는 채용이어서 15.5% ▲개인적으로 이득이 없어서 10.3% 등이 있었다.

 

반면, 청탁을 받은 후 채용되는 데 도움을 준 경우(54개사)도 있다.

 

이들은 ‘서류전형 통과’(40.7%, 복수응답)가 제일 많았고, 이어 ‘전형 없이 바로 채용’(25.9%), ‘추천받은 인재로 표기’(22.2%), ‘면접 통과’(16.7%), ‘전 과정에서 합격자로 내정’(14.8%) 등의 순이었다.

 

채용에 도움을 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상부(경영진, 상사)의 지시’(46.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아 지위에 의한 압박이 가장 컸다.

 

다만, 전체 기업 59.3%는 ‘예전과 비교하여 채용 청탁이 줄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채용 청탁을 예전보다 거절하기도 쉽다(63.8%)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공정성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서’(63.2%, 복수응답)가 1순위였고, ‘직무 중심으로 실무자가 채용의 중심이 돼서’(34.3%), ‘채용 솔루션 활용으로 객관적 검증 데이터가 나와서’(18.1%), ‘대내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익명 신고가 가능해서’(17.8%), ‘채용 수습기간을 두고 실무 테스트를 통해 최종 합격이 진행돼서’(11.7%) 등이 이어져 내외부의 환경 및 채용 시스템 변화가 확실히 영향을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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