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학년도 서울대 로스쿨 입학생의 면면이 공개됐다.
최근 서울대 로스쿨이 공개한 ‘2022년도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에는 입학생의 출신학교와 전공, 정량평가 요소 등이 담겼다.
특히 법학적성시험과 학업성적 등의 정량평가 점수가 평균 및 상위 25%, 50%, 75% 지점으로 나눠 공개됐다.
서울대 로스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법학적성시험 전체 평균점수는 60점 만점 기준 57.97점으로 확인됐다. 이중 일반전형은 58.02점, 특별전형은 57.02점이었다.
또 상위 25% 지점은 전체 58.96점(일반 58.96점, 특별 59.32점)이었고, 상위 50% 지점은 전체 58.16점(일반 58.16점, 특별 57.79점)으로 집계됐다. 상위 75% 지점은 전체 57.13점(일반 57.19점, 특별 56.76점)으로 확인됐다.
학업성적 역시 60점 만점 기준이었고, 전체 평균점수는 58.13점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58.15점, 특별전형은 57.82점으로 나타났다.
또 점수 지점별로는 전체 평균의 경우 상위 25% 58.62점, 상위 50% 58.08점, 상위 75% 57.66점이었다.
일반전형은 상위 25% 58.62점, 상위 50% 58.08점, 상위 75% 57.66점으로 집계됐다
마지막으로 특별전형은 상위 25% 58.62점, 상위 50% 57.78점, 상위 75% 57.3점이었다.
또 영어성적의 경우 서울대 로스쿨은 원칙적으로 지원기준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한편, 2022학년도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151명(일반전형 140명, 특별전형 11명)의 합격생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81명(일반전형 73명, 특별전형 8명)으로 전체 53.64%를 차지했다.
여성은 70명(일반전형 67명, 특별전형 3명)으로 46.35%였다.
특히 올해 서울대 로스쿨 입학자를 배출한 학교는 총 7개 대학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과학기술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 소재 대학이었다.
입학생 151명 중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대학은 모교인 서울대로 100명(남성 52명, 여성 48명)으로 66.2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고려대가 22명(남성 10명, 여성 12명)으로 전체 14.57%를 차지했고, 연세대가 19명(남성 10명, 여성 9명)으로 12.58%였다.
이른바 SKY 대학 출신이 141명으로 93.38%를 기록하여 압도적으로 많았다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6명(3.97%), 성균관대 2명(1.32%), 경찰대와 서강대가 각각 1명씩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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