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은 2023학년도부터 개방하는 경찰대학교 수험생 편입학을 대비해 신규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입학 전형을 통과하는 것만이 경찰대 입학의 유일한 방법이었지만, 2023학년도부터는 편입학 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전공, 나이, 경력에 상관없이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지원가능한 일반대학생 전형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대학생 전형은 1단계 필기시험(언어논리, 영어), 2단계에서는 필기시험 60%, 체력검사 20%, 면접시험 2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러한 수험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연고대편입전문학원으로 잘 알려진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은 경찰대 편입 수험생들을 위한 언어논리, 영어, 면접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경찰대 언어논리 과목을 강의하고 있는 김현수 강사는 경찰대 편입 언어논리는 경찰대 교육과정 이수에 필요한 언어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언어 독해시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언어’분야는 수능국어 등 기존의 국어 시험과 유사한 면이 있지만 ‘논리’ 영역은 기존에 수험생들이 접해 보지 못한 논리학적 기초지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전언한다.
김현수 강사에 따르면 언어논리 시험에서는 다른 일반적인 독해 시험과 달리 읽은 텍스트를 논리학적으로 기호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 추론을 도출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논증의 타당성 판별, 정언 삼단논법, 일반 조건문과 반사실 조건문의 차이점, 강화/약화 및 과학적 설명의 논리 같은 기초 논리학을 공부하고, 이 개념들을 지문을 독해하고 선지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적용시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독편사편입논술학원 언어논리 수업에서는 기초 논리학에 대한 개념 수업과 이를 실전 문제풀이에 적용하는 문제풀이 수업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PSAT 언어논리 유형과 LEET 언어이해 유형을 모두 다루고 있다. 또한 매주 과제 및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등 수강생들의 학습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서, 많은 경찰대 편입수험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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