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이 7월 24일 오전 9시 전국 9개 지구 31개 시행기관에서 시작된다.
법조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올해 법학적성시험에는 역대 최다인 14,620명이 지원했다.
이번 시험에 대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시험장의 시험실 배정, 책걸상 배치, 에어컨 등 코로나 방역을 사전 점검했다”라고 설명했다.
시험은 15시 50분 논술시험을 끝으로 종료되며, 성적은 8월 24일에 발표된다.
영역별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언어이해의 경우 30문항에 70분을, 추리논증은 40문항에 125분을, 논술은 2문항에 110분이다. 총 3개 영역 72문항이며, 30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한편, 법학적성시험은 로스쿨에 지원하기 위해서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시험이며, 가장 평가 비중이 높다.
따라서 법학적성시험의 성적표는 로스쿨 입학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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