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 경제안보 등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국민제안 접수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1일 외교부는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 ‘2022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국민의 관심이 높은 △경제안보 △공공외교 등 분야별로 국민제안을 접수했다.
1·2차 심사를 거친 결과 접수된 총 123건 중 8건(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4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윤지혜, 홍연서 씨의 ‘공공외교’ KOREAZ 채널의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한국생활> 시리즈 편성 제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경제안보’ 분야로 글로벌 공급망 사전 예측 모델의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유지연 씨) ▲‘공공외교’ 분야 놀러 오세요, 외교의 숲 : 언제 어디서나 대사관 방문이지(easy)요(심시은 씨)가 선정햇다.
또 기타 자유 주제로는 고주영 씨의 재외동포 가족사 아카이빙 콘텐츠 공모전 : 내가 기록하는 우리 가족 글로벌 정착기가 당선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외교부 장관 명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의 제안 발표가 이어져, 공모 분야별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환이 이루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KOREAZ 채널의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한국생활> 시리즈 편성 제안’은 한국의 공공외교 자산을 문화에서 일상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작의 아이디어도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한 제안이라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실제 외교정책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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