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 소지자 17명 선발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구급대원 대체인력을 채용한다.
30일 전북소방본부는 ‘2023년 소방공무원 구급대원 대체인력(기간제근로자) 채용계획’을 공고하고, 총 1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대체인력은 소방공무원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출동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출산 및 육아 장려 정책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채용의 자격요건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증 소지한 20세 이상, 40세 이하인 자로서 거주지와 남·여 제한은 없다.
근무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며, 일선 소방서에 배치돼 3교대 근무, 구급현장활동 보조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되며 6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청 및 전북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대체인력 채용은 출산을 장려하고 부족한 현장 활동 인력을 충원함으로써 휴직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최소화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역량있는 지원자가 많이 참여해 도민 안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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