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12일, 4개 권역 고 3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 상담 진행
[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권역별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 상담실은 대학 입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최신의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동상담실은 ▲8월 5일 사천고등학교(오전), 통영 동원고등학교(오후) ▲8월 12일 양산 물금고등학교(오전), 김해삼문고등학교(오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하기 위한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은 7월 25일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경남교육청은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된다”라며 “모든 학년 학생부의 주요 과목 내신 평균 등급과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성적, 학생부종합전형 상담을 원할 경우 학생이 학교생활기록부를 들고 오면 더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일반대학교의 수시모집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자율 동아리, 개인 봉사활동(외부), 수상 경력, 독서 활동 상황이 반영되지 않는다”라며 “학생부교과전형도 교과 성적 이외 정성적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이 확대되는 등 지원 시 유의해야 할 내용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진다”라고 덧붙였다.
상담실에는 도내 진학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 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진학 지도의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학교와 가정이 진학 협업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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