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약사예비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국시원)에서 주관하며, 외국 약대를 졸업하고 면허를 소지한 자에 대해 국내 약사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이다. 약학의 기초 1과목으로 200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전체 문항에서 120개(60%)이상을 득점하면 약사예비시험에서 합격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2024년 제5회 약사예비시험은 해외약사 196명이 접수했고, 179명이 응시하였으며, 그 중 83명이 합격하여, 46.4%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제1회 약사예비시험은 86명이 응시하여 5명이 합격했고, 2021년 제2회 약사예비시험은 116명이 응시하여 19명, 2022년 제3회 약사예비시험은 144명이 응시하여 36명, 2023년 제4회 약사예비시험은 158명이 응시하여 47명이 합격했다.
1회부터 5회까지 전체 응시인원 583명 중 190명이 합격했으며, 약사예비시험의 누적 합격률은 32.6%로 여전히 낮은 편이다.
약사예비시험 전문 교육기관인 리드윈 국시넷 담당자는“약사예비시험은 기출문제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시험정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외국 약학대학 교과과정과 한국 약사예비시험 출제 범위 및 경향성에서 이질감이 크기 때문에 단기간의 학습을 통한 예비시험 합격은 상당히 어렵다”고 전했다.
리드윈 국시넷은 제5회 약사예비시험 국시넷 내부 합격자를 파악하여, 국시넷 홈페이지에 약사예비시험 합격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있으며, 교시별 평균 점수와 총평까지 모두 게시하고 있다.
한편, 국시넷은 2024년 7월 20일(토) 오후 2시에 약사예비시험 합격전략 설명회를 국시넷 강남본원에서 진행하며, 비공개된 약사예비시험의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약사예비시험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리드윈 국시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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