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환경은 중요하지만…” 공감 71.7% vs 실천은 ‘가격·편의’에 좌우

  • 맑음홍천32.4℃
  • 맑음순창군34.6℃
  • 맑음거제34.7℃
  • 맑음해남34.3℃
  • 맑음울진33.2℃
  • 맑음세종31.3℃
  • 맑음장흥35.2℃
  • 맑음부산35.9℃
  • 맑음제주33.0℃
  • 맑음광주34.2℃
  • 맑음강화30.9℃
  • 맑음목포31.8℃
  • 맑음대구35.2℃
  • 맑음고흥35.3℃
  • 맑음여수34.0℃
  • 맑음백령도29.8℃
  • 맑음강릉36.3℃
  • 맑음밀양37.2℃
  • 맑음양산시40.9℃
  • 맑음흑산도30.8℃
  • 맑음영주32.7℃
  • 맑음영덕36.9℃
  • 맑음장수31.5℃
  • 맑음영천36.1℃
  • 맑음고창34.2℃
  • 맑음순천34.2℃
  • 맑음서귀포33.6℃
  • 맑음합천36.8℃
  • 맑음경주시37.3℃
  • 맑음남해34.3℃
  • 맑음제천32.5℃
  • 맑음의령군37.1℃
  • 맑음춘천33.0℃
  • 맑음고창군33.6℃
  • 맑음거창36.0℃
  • 맑음보령33.1℃
  • 맑음포항35.8℃
  • 맑음충주32.3℃
  • 맑음울산36.0℃
  • 맑음동해33.0℃
  • 맑음상주33.5℃
  • 맑음군산32.8℃
  • 맑음서울32.7℃
  • 맑음문경32.6℃
  • 맑음의성34.7℃
  • 맑음남원34.2℃
  • 맑음파주32.5℃
  • 맑음북강릉35.1℃
  • 맑음북부산38.6℃
  • 맑음창원37.0℃
  • 맑음보성군34.2℃
  • 맑음속초30.4℃
  • 맑음서산33.1℃
  • 맑음대전32.4℃
  • 맑음진도군32.5℃
  • 맑음철원32.4℃
  • 맑음통영32.5℃
  • 맑음산청36.3℃
  • 맑음청송군34.5℃
  • 구름많음홍성32.8℃
  • 맑음이천33.2℃
  • 맑음부안33.7℃
  • 맑음인제32.0℃
  • 맑음김해시38.2℃
  • 맑음안동34.0℃
  • 맑음수원32.3℃
  • 맑음광양시36.7℃
  • 맑음완도34.7℃
  • 맑음동두천31.3℃
  • 맑음북창원38.1℃
  • 맑음보은31.3℃
  • 맑음청주32.2℃
  • 맑음금산32.4℃
  • 맑음정선군33.1℃
  • 맑음양평32.7℃
  • 맑음울릉도33.4℃
  • 맑음고산32.2℃
  • 맑음태백32.1℃
  • 맑음부여31.9℃
  • 맑음추풍령31.5℃
  • 맑음서청주32.0℃
  • 맑음정읍34.2℃
  • 맑음성산34.3℃
  • 맑음천안32.2℃
  • 맑음강진군35.2℃
  • 맑음영광군34.2℃
  • 맑음진주37.0℃
  • 맑음원주32.4℃
  • 맑음대관령30.1℃
  • 맑음북춘천32.8℃
  • 맑음전주33.8℃
  • 맑음봉화33.0℃
  • 맑음구미34.5℃
  • 맑음임실32.5℃
  • 맑음함양군35.7℃
  • 맑음영월32.4℃
  • 맑음인천31.6℃

“환경은 중요하지만…” 공감 71.7% vs 실천은 ‘가격·편의’에 좌우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09:33:06
  • -
  • +
  • 인쇄
분리배출 42.7% 1위…친환경 소비는 10%대에 그쳐
추가 비용 ‘5~10%’가 기준선…비싸면 외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지만 실제 행동은 가격과 편의 등 현실적인 조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조사에서 ‘공감’과 ‘실천’ 사이의 간극이 수치로 확인됐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만 19~59세 남녀 2,820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1.7%가 환경 보호를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시급하다’ 36.8%, ‘어느 정도 시급하다’ 34.9%로 나타났다.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미래 과제가 아니라 현재 생활과 직결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실제 행동은 생활 속 실천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친환경 행동으로는 ‘재활용 분리배출’이 42.7%로 가장 높았고, ‘다회용품 사용’(22.8%), ‘일회용품 줄이기’(17.4%)가 뒤를 이었다. 반면 ‘친환경 제품을 우선 구매한다’는 응답은 10.4%에 그쳤다. 비용이나 선택이 수반되는 행동보다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실천이 중심이 되는 모습이다.

친환경 행동을 가르는 요인으로는 불편함과 체감 부족이 동시에 꼽혔다. ‘번거롭고 불편해서’라는 응답이 29.1%, ‘실천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워서’가 28.1%로 나타났다. 두 항목을 합하면 57.2%로 절반을 넘는다.

이 밖에도 ‘비용 부담’ 15.0%, ‘기업의 진정성에 대한 불신’ 11.4% 등이 뒤를 이었고,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은 16.3%였다.

선택 기준에서도 현실 조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 편의가 충돌할 경우 ‘조건이나 혜택이 있으면 친환경을 선택한다’는 응답이 37.5%로 가장 많았다. ‘비용과 불편을 감수하고 환경을 우선한다’는 응답은 32.4%, ‘편의와 효율을 우선한다’는 응답은 30.1%로 뒤를 이었다.

친환경 소비가 가치 판단만으로 결정되기보다 구체적인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친환경 제품 구매 의향과 관련해 ‘가격 차이가 크면 구매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5.2%로 가장 높았다. ‘5~10% 정도 비싸면 구매한다’는 응답은 34.0%로 나타났고, ‘20% 이상 비싸도 구매한다’는 응답은 6.9%에 그쳤다.

친환경 소비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2,82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규모와 조사 기간을 감안할 때 최근 소비 인식 흐름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피앰아이 조민희 대표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지만 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조건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제 행동 사이의 간극은 앞으로 정책과 시장 모두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비용과 편의, 체감도를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친환경 소비 확산 속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