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사이먼프레이저대서 영어 수업·팀 프로젝트·체육활동 참여
주말에는 문화 탐방과 지역 명소 체험…진로 탐색·글로벌 역량 강화
| ▲출처: 경기도청 |
3.3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경기도 청소년 106명이 캐나다에서 약 3주간의 해외연수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영어 수업과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지 문화 탐방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26년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 106명이 지난 19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로 출국해 해외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 경험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문화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운영한다.
올해 참가자는 3.3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캐나다 현지에 머물며 약 3주간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평일 교육은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와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FU) 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어 수업을 비롯해 체육활동,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과제, 협업형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단순한 어학연수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직접 과제를 해결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의견을 조율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말에는 현지 문화 탐방과 지역 명소 방문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캐나다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 대학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교실 밖에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해외연수 경험은 경제적 환경에 따라 학생별로 접근 기회의 차이가 큰 영역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이 새로운 교육환경을 접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하게 연수를 마치고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안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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