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험일 7월 27일...정답가안 27일 19시 10분
필기시험 합격자 8월 28일(수)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국가직 7급 1차 시험(PSAT)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19일 시험장소와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공고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7급 1차 시험은 서울 19곳을 포함해, 전국 5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 19개 ▲인천 3개 ▲경기남부(의왕·수원·성남·안산) 4개 ▲경기북부(남양주) 1개 ▲강원(춘천) 1개 ▲대전 2개 ▲세종 1개 ▲충남(천안) 1개 ▲충북(청주) 1개 ▲광주 3개 ▲전남(목포) 1개 ▲전북(전주) 2개 ▲대구 3개 ▲경북(구미) 1개 ▲부산 4개 ▲울산 1개 ▲경남(창원) 2개 ▲제주 1개 등이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입실해야 한다.
또한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 소요 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화장실 사용은 지정된 시간(시험시작 20분 이후~시험종료 10분 전)에 교시별 1회에 한 해 사용하실 수 있고, 지정된 화장실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전·후 소지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정시간 이외에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횟수를 초과해 사용하는 경우 재입실이 불가하므로 시험종료 시까지 시험시행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12시 50분까지(2교시는 16시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응시자는 2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1교시(언어논리영역, 상황판단영역)는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120분간, 2교시(자료해석영역)는 16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60분간 치러진다.
1교시에는 2개 과목(언어논리영역, 상황판단영역)이 1개의 문제책으로 합본되어 배부되며, 과목별 문제 풀이 시간은 구분되지 않는다.
인사혁신처는 “특히 시험종료 후에 답안을 작성하거나 시험감독관의 답안지 제출지시에 불응할 경우, 또는 응시표 출력사항 외 시험과 관련된 내용이 인쇄 또는 메모된 응시표를 시험시간 중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당해시험 무효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시험 종료 후 정답가안을 7월 27일(토) 19시 10분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7월 27일(토) 19시 10분부터 30일(화) 18시까지 진행한 후, 최종정답을 8월 5일(월) 18시에 발표한다.
1차 시험 점수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 기간(8월 12일 오전 9시~8월 13일 오후 9시)을 거쳐 필기시험 합격자를 8월 28일(수)에 발표한다.
한편,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최종 654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 2만 6,53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6대 1을 기록했다.
행정직군은 468명 선발 예정에 2만 1,983명이 지원해 4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과학기술직군은 186명 선발 예정에 4,549명이 지원해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예정 인원이 많은 모집단위로는 행정직군의 행정직(일반행정:일반)이 172명 선발 예정에 8,519명이 지원해 49.5대 1의 경쟁률을, 세무직(세무:일반)은 77명 선발 예정에 3,395명이 지원해 4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이 35명 선발 예정에 918명이 지원해 26.2대 1의 경쟁률을, 시설직(일반토목:일반)은 28명 선발 예정에 531명이 지원해 19.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