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유연근무 사용률 60% 돌파…연가 사용 늘고 초과근무 줄었다

  • 구름조금울릉도22.6℃
  • 맑음목포24.3℃
  • 맑음인제17.1℃
  • 맑음포항23.3℃
  • 맑음영월21.3℃
  • 맑음원주22.1℃
  • 맑음서울25.5℃
  • 맑음구미22.2℃
  • 맑음인천26.0℃
  • 맑음서산21.6℃
  • 맑음임실21.0℃
  • 맑음천안20.8℃
  • 구름조금함양군21.4℃
  • 맑음강릉22.1℃
  • 맑음수원22.1℃
  • 맑음대구22.4℃
  • 맑음보은21.2℃
  • 구름조금의령군20.6℃
  • 맑음동두천21.0℃
  • 맑음부산24.3℃
  • 구름조금광양시24.1℃
  • 맑음태백16.9℃
  • 맑음울산22.2℃
  • 흐림제주25.6℃
  • 구름조금경주시22.2℃
  • 맑음파주19.5℃
  • 맑음정선군18.9℃
  • 구름조금밀양24.7℃
  • 맑음고흥23.0℃
  • 구름조금김해시23.4℃
  • 맑음충주21.1℃
  • 맑음서청주21.6℃
  • 맑음울진21.9℃
  • 맑음성산25.1℃
  • 맑음홍성22.1℃
  • 맑음상주23.1℃
  • 맑음금산21.3℃
  • 구름조금장수19.2℃
  • 맑음영광군24.3℃
  • 맑음군산23.4℃
  • 맑음거제24.4℃
  • 맑음세종22.8℃
  • 맑음영천20.7℃
  • 맑음춘천20.9℃
  • 맑음전주24.4℃
  • 구름조금양산시24.6℃
  • 구름많음창원23.7℃
  • 맑음북부산24.6℃
  • 맑음속초20.3℃
  • 맑음산청21.7℃
  • 맑음흑산도24.2℃
  • 구름조금순천21.9℃
  • 맑음고창군23.8℃
  • 맑음정읍22.7℃
  • 맑음홍천19.7℃
  • 맑음양평21.1℃
  • 맑음완도23.5℃
  • 맑음부여22.6℃
  • 맑음북춘천19.3℃
  • 맑음청주26.7℃
  • 맑음광주24.1℃
  • 맑음영덕20.2℃
  • 맑음제천18.4℃
  • 맑음이천20.3℃
  • 구름조금고산24.7℃
  • 구름많음여수24.8℃
  • 맑음추풍령19.9℃
  • 맑음봉화17.9℃
  • 맑음문경22.7℃
  • 맑음보령22.6℃
  • 맑음철원21.0℃
  • 맑음북강릉20.2℃
  • 구름조금북창원24.4℃
  • 맑음청송군18.9℃
  • 맑음부안23.9℃
  • 구름조금진도군22.3℃
  • 구름조금남해23.3℃
  • 맑음합천21.8℃
  • 맑음안동23.1℃
  • 맑음동해21.7℃
  • 맑음순창군22.5℃
  • 맑음영주20.2℃
  • 맑음남원23.5℃
  • 맑음서귀포25.9℃
  • 맑음대전23.7℃
  • 구름조금장흥23.9℃
  • 맑음통영24.0℃
  • 맑음강화22.2℃
  • 맑음고창23.1℃
  • 맑음진주22.2℃
  • 맑음백령도22.0℃
  • 맑음대관령13.1℃
  • 맑음보성군24.0℃
  • 구름조금강진군24.0℃
  • 맑음거창20.3℃
  • 맑음해남22.7℃
  • 맑음의성21.0℃

유연근무 사용률 60% 돌파…연가 사용 늘고 초과근무 줄었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3 12:52:03
  • -
  • +
  • 인쇄
연가 16.6일, 8년 만에 연가 61% 증가, 초과근무 47% 감소
▲인사혁신처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직된 공직사회의 근무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 사용률이 60%를 넘어서고, 연가 사용은 대폭 늘어난 반면 초과근무 시간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3일 ‘2024년 국가공무원 근무 혁신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유연근무 확산과 연가 활성화, 초과근무 감축 등 공무원 업무 방식의 혁신적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국가공무원의 유연근무 이용률은 61%로, 전년 대비 3.6%p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발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60%를 넘은 기록이다. 특히 2016년의 18.6%와 비교하면 42.4%p나 오른 수치다.

연가 사용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공무원 1인당 평균 연가 사용일수는 16.6일로, 1년 전보다 0.4일(2.5%) 증가했고, 2016년과 비교하면 무려 6.3일(61.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90% 이상인 43개 기관에서 연가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16.7시간으로 2023년보다 2시간(10.7%) 줄었고, 2016년과 비교하면 14.8시간(47%) 감소했다. 인사처는 이러한 변화가 ‘자기주도 근무시간제’와 연가 자기결재 제도 도입, 초과근무 총량 관리 등 적극적인 제도 개선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연가일수 확대(재직 1~4년 미만자 기준 12~15일 → 15~16일), 연가 사용 시 자기결재 허용(사용일 4일 전까지 신청 시) 등의 정책이 연가 활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장시간 근무 관행을 벗어나 생산성을 높이는 근무 혁신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공무원 개개인이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일 잘하는 정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