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태안 청년마을 ‘오락발전소’가 11월 6일부터 ‘오락 유니버스 예술학교’를 통해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을 온라인 강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충남 및 태안의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충남 지역 청년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태안군 주최 및 태안 청년예술인축제마을 ‘오락발전소’의 주관으로 만 18세에서 39세의 충남 지역 청년들과 충남 지역 학교 또는 직장에 재적 또는 재직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구소멸대응과 △한국음악발전과 △케이인디음악과 △페스티벌기획과 등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별 총 5회의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인구소멸대응과’ 프로그램은 충남 지역의 인구소멸대응에 대한 강좌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한국음악발전과’ 프로그램은 대중음악의 역사와 세계음악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케이인디음악과’는 인디 음악의 방향성과 로컬음악에 대한 활성화를 중점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페스티벌기획과’는 페스티벌의 기획과 홍보, 마케팅 기법을 강좌로 제공하며, 국내외 페스티벌에 대한 분석도 진행한다.
초대 강사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될 예정이며, 강좌는 Zoom을 통한 온라인 공개 참여 및 BTN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오락발전소 관계자는 “태안 오락 유니버스 예술학교의 이번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태안의 다채로운 가치들을 충남 및 세계적으로 알리고 확산시킴으로써, 태안이 세계적으로 인문학, 관광, 예술 축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락발전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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