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디지털 안내사 124명 위촉…25개 자치구 62개 노선서 현장 지원
디지털동행플라자·AI디지털배움터 연계…상담부터 교육까지 이어진다
![]() |
| ▲‘제9기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에서 안내사들이 활동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출처: 서울시) |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는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까지 디지털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를 따라가기 어려워하는 시민도 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안내사'는 이런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한 누적 인원이 출범 4년 만에 106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29일 디지털 안내사가 2022년 출범 이후 누적 상담 시민 106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 지원에 더해 생성형 AI 활용 상담까지 제공하며 시민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2026년 하반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 및 발대식'을 열고 하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 선발된 디지털 안내사는 124명으로 1.8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됐다. 최연소 24세부터 최고령 81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사전교육을 마친 뒤 서울 전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안내사는 2인 1조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62개 노선을 순회하며 지하철역과 복지시설, 공원 등 310여 개 생활 거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이용을 돕는 것은 물론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보 검색,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상담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생성형 AI 관련 상담은 1만2000여 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현장 상담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5곳과 서울AI디지털배움터 9곳, 우리동네디지털안내소 78곳을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지속적으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새로운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상담과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디지털 안내사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AI 시대에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AI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