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통합지원과 1년간 30만여 건 지원…상반기 실적 10배 증가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 반영…이용수기 50명·아이디어 7건 시상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직원으로부터 직접 공모한다. 학교통합지원과 운영 1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체감한 지원 사례와 업무 개선 방안을 정책에 반영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통합지원과 이용수기 및 학교업무 경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는 학교통합지원과 지원으로 업무 부담이 줄어든 경험을 담은 '이용수기'와 학교 행정업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학교업무 경감 아이디어' 두 분야로 진행된다. 응모는 전용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수기 부문은 응모작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하고, 아이디어 부문은 현장성·실현 가능성·업무경감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 7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선정된 아이디어를 향후 학교업무 경감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우수 사례는 학교 현장에 공유해 학교통합지원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학교통합지원과는 지난해 7월 서울지역 11개 교육지원청에 신설된 조직으로, 학교가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공통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모두 18개 업무에서 303,215건의 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지원 실적은 지난해 하반기 25,577건에서 올해 상반기 277,638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지원 실적은 입학준비금 지급 197,47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원 정기승급·호봉 및 성과상여금 지급 61,827건, 교과서 배부와 공기질·수질 검사 등 위탁용역 18,279건,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점검 5,792건,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 2,648건, 학교 인력 채용 1,937건, 생존수영·소방합동훈련 지원 1,561건,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 정착 지원 104건 등이 포함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현장 중심 정책으로 이어가겠다"며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경감과 행정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