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올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6회 포올 국토대장정이’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장정은 경상남도 창녕함안보에서 양산물문화회관까지 구간 중 술뫼생태공원에서 시작해 가야진사공원까지의 18km 코스에서 진행됐다. 포올연구소의 국토대장정은 매번 새로운 구간에 도전하는 만큼 금번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하며 긴장감과 설렘을 선사했다.
포올 국토대장정은 참가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도전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고 있는 행사로, 이번 26회 대장정도 그 명성에 걸맞게 어려운 코스와 긴 여정을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18km라는 짧지 않은 거리를 걸으며 체력적인 한계를 넘어서고, 팀원들과의 협력과 인내심을 통해 내면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장정은 MZ세대 참가자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해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성취감을 느꼈다는 평이다.
한편, 행동분석 교육연구집단 포올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국토대장정은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서 참가자들이 육체적, 정신적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극복한 어려움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쌓아가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포올연구소 관계자는 “국토대장정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강인한 정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26회 대장정에서도 참가자들은 힘든 여정을 함께 이겨내며 스스로의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할 때 그들을 지탱해 줄 단단한 기반이 되고 삶의 다양한 도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본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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