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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활용한 발달장애인 돌봄 시스템 확대 도입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4: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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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돌발행동 실시간 분석… 보호자와 돌봄교사 부담 줄인다
신규 센터 2곳 추가 설치… 행동 중재 컨설팅 강화

사진=경기도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의 돌봄 환경을 한층 개선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돌봄 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

경기도는 20일 광교 경기도청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AI 영상분석 및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부터 신규 센터 2곳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돌봄 현장에서 발달장애인의 돌발행동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동 중재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돌봄교사가 발달장애인의 돌발행동을 직접 기록해야 했지만, 이번 AI 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분석 및 자동 기록이 가능해지면서 돌봄 환경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AI가 분석한 돌봄 정보는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전송되며, 보호자도 가정에서 발생한 자녀의 돌발행동 영상을 센터로 전송해 보다 정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돌봄 서비스는 보다 정확한 행동 분석이 가능해 보호자와 돌봄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의 행동 패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안산 2곳과 의왕 1곳의 발달장애인센터에 AI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의정부와 남양주에 각각 1곳씩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신규 센터 2곳에는 CCTV 및 AI 기반 돌봄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되며, 기존 센터에는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또한, 행동 중재 전문가의 대면 및 비대면 컨설팅을 병행해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돌봄교사와 보호자는 AI 돌봄 시스템을 활용한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의 행동 중재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원격 플랫폼을 통한 전문가 상담도 제공된다. 경기도는 만족도 조사 및 효과성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비스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김유나 행동중재 컨설턴트는 “지난해 AI 돌봄 시스템을 활용한 행동중재 컨설팅 결과, 발로 차기와 때리기 같은 특정 돌발행동뿐만 아니라 심한 공격성, 자해 행동까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AI 돌봄 시스템의 실질적 효과를 강조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 기술이 돌봄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축적된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돌봄 모델을 고도화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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