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기 소방간부후보생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필기시험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1월 24일 실시되는 필기시험 장소는 충남 천안시(천성중학교)로 확정됐다.
올해 소방간부 선발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30명으로 남성 26명, 여성 4명이다. 2010년 40명을 선발하던 소방간부 선발인원은 2011년과 2012년 20명 선발로 줄었으나, 다시 2013년부터 30명 선발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소방간부시험의 출원인원은 총 615명으로 남성 541명(20.8:1), 여성 74명(18.5:1)이다. 남성 지원자는 작년(543명)과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여성 지원률은 작년(57명)보다 높아 올해 소방간부 여성 경쟁률은 작년보다 한층 상승했다. 소방간부시험의 작년 출원인원은 총 600명으로 남성 543명(20.9:1), 여성 57명(14.3:1)이었다.
오는 24일 치러질 소방간부 1차 필기시험의 합격인원은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인 90명(남성 78명, 여성 12명)이며, 작년 1차 필기시험 합격선은 남성 87.6(총점 438점), 여성 80(총점 400점)이었다.
한편, 1977년 소방간부후보생 제1기 46명이 탄생한 이래 2014년 20기에 이르기까지 소방간부후보생은 약 800여명 배출되었다. 소방간부시험에 합격하면 1년간의 합숙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각종소양과목, 현장활동훈련, 후보생축제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를 학습하며 초급간부로 성장하게 하게된다.
송성훈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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