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2명 선발…접수 3월 13~17일, 필기 6월 10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대전시는 2023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올해 채용인원은 총 292명(▲제1회 258명 ▲제2회 34명)으로 지난해 608명보다 316명(48%) 감소했다.
1회 공개경쟁채용의 경우 △일반행정 112명 △사회복지 20명 △간호직 8명 △공업직 26명 등을 채용한다.
금년도 선발예정인원은 수험생들에게 큰 충격일 것으로 예상하며, 두 차례의 선발인원 증감이 있었던 작년만큼 올해 역시 증감 소식을 기원할 뿐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제1회 시험은 3월 13~17일까지 접수가 진행되고 6월 10일 필기시험을 시행하여 합격자를 7월 7일 발표한다.
이어 제2회 시험은 7월 17~21일까지 접수가 진행되고 10월 28일 필기시험을 시행하여 합격자를 11월 17일 결정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 전 인성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인성검사 일시·장소 등 관련 사항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시 안내된다.
근무지역은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동 행정복지센터 포함) ▲대전광역시의회 ▲5개 자치구의회이다.
특히 대전시는 이번 공지를 통해 올해부터 변경되는 사항 등을 안내했다.
먼저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시험(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만 응시가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기간이 폐지된다. 단, 필기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등급이 발표된 시험으로 한정하는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울러 수의직 7급, 수의연구직 과목 중 선택과목 2과목이(△수의전염병학 △수의병리학) ‘수의전염병학’ 한 과목으로 변경된다.
한편,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공개경쟁임용시험 합격자의 경우 신규임용일로부터 3년 이내, 경력경쟁임용시험은 4년 이내에는 타 지역 또는 타 기관으로 전출(전보)이 제한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본 시험계획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된 사항은 시험실시일 7일 전까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에 공고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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