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올해 제2회 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가 10일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2023년 8월 10일(목)에 서울시 내 12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3명, 중졸 925명, 고졸 3,772명이 응시하며, 이중 장애인 응시자는 29명, 재소자는 48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개교)이며, 중졸은 장평중·경원중(2개교), 고졸은 상암중·명일중·월촌중·구암중·용곡중·월곡중(6개교)이다.
또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시험 기회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과 방법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2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 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하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 소지 시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한편, 합격 여부는 오는 9월 1일(금)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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