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기초_ 한 남자 - 알랭드보통 저/문학동네
- 2015.11.17
- 『사랑의 기초 _한 남자』는 알랭 드 보통이 17년 만에 쓴 소설로, 정이현 작가와 공동기획한 작품이다.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정이현은 남녀의 흔해 빠진 사랑이야기를, 알랭 드 보통은 현실적인 결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연애는 끝나 ...
- 대통령, “역사...잘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 - 김윤조 교수(서울사이버대 법무행정)
- 2015.11.17
- - 역사 수정주의적 사고, 조롱거리인 역사를 만들려는가? 요즘 역사교과서 문제와 관련한 패러디 영상물이 인터넷에서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다. 교육부에서 유관순 열사에 대한 패러디 영상물에서 유관순 열사에 대한 설명이 계속된 ...
- 사랑이 아프게 기억된다 - 김정겸 교수(한국외대 철학과)
- 2015.11.17
- -광나무(楨)처럼 단단하고 옥돌(玟)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모든 사람에게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뭔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 만큼이 인생이다. ...
- 사랑의 기초_ 연인들 - 정이현/문학동네
- 2015.11.10
- ... 사랑은 느낌표가 아닌, 말줄임표 <사랑의 기초>는 서로 다른 국적과 성별을 가진 정이현 작가와 알랭드 보통의 공동 기획한 소설이다. 그러나 하나의 소설이 아닌,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두 개의 다른 소설로 쓰여 졌다. 알랭 ...
- 백해무익한 교육현장의 끝없는 이념논쟁! - 정용상 교수(동국대 법과대)
- 2015.11.10
- 최근에 비로소 나타난 현상은 아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난감한 상황 중의 하나가 공적·사적모임에서 이념을 바탕에 깐 부질없는 논쟁을 하는 경우이다.이념관련 아젠다를 놓고 토론하는 전공학회도 아니고 그냥 동창회 모임이나 친목모임에 ...
- 2015년 국가직·서울시·경기교행 장애인 구분모집 3관왕 정기열 씨를 만나다
- 2015.11.03
- 1m 앞도 제대로 안 보이는 시각장애인의 노력은 정직했다 “저보다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는 올해 장애인 채용모집에서 당당히 ...
- 나오지도 않은 국정(國定) 역사교과서 논란(論難) - 김윤조 교수
- 2015.11.03
- - 움켜쥔 손바닥엔 호박씨를 만지작거리며, 수박꽃이 핀다니?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10월 27일 국회 시정(施政)연설에서 정부에서 주도하는 국정(國定) 역사 교과서가 친일행위에 대한 왜곡이나 5.16쿠데타, 10월유신 등에 ...
- 낙엽을 밟으며 - 정승열 법무사
- 2015.11.03
- 세상의 어려움을 혼자서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던 슈퍼맨 같은 혈기가 사라지고, 어느새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보잘 것 없는 소시민으로 전락한 것을 깨닫게 된지도 오래다. 이처럼 미약한 존재로 축소된 일상 ...
-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가을 - 정용상 교수(동국대 법과대)
- 2015.10.27
- 지난 8월 휴전선 목함 지뢰 폭발사고로 두 젊은이가 중상을 입었다.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할만한 입증재료들이 발견되어 국민을 분노케 했다. 전쟁상태가 잠시 중단된 정전의 분단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늘 이러한 위기와 위험이 도사리고 ...
- 소금 - 박범신 저 / 한겨레 출판
- 2015.10.20
- -아버지1, 아버지2, 혹은 아버지10의 이야기 예전의 읽었던 책 중에서 <가시고기>, <아버지>와 같이 아버지의 가족을 향한 끝없는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면 그 무한한 희생을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택하기 위해 가족을 버린 ...
- “다음(next)”이 있기 때문에 지금 실패했다고 실패한 것은 아니다. - 김정겸 교수
- 2015.10.20
- 절망(絶望)이란 ‘바라는 바(望)’가 모두 ‘끊어 진(絶)’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절망상태에 빠졌다고 하면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함으로서 삶의 희망을 놓게 된다. 따라서 절망은 죄악이다. ‘바랄 망(望)’은 ‘지금’이 아 ...
-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國定化) - 김윤조 교수
- 2015.10.20
- - 국가는 퇴행적인 제도로 역사를 왜곡(歪曲)하려 하는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15년10월12일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를 현행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긴 ‘ ...
- "대한민국이 베짱이 나라로 변질될까 두렵다" - 정승열 법무사
- 2015.10.20
-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고, 담장 밑에서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가을이 깊어졌음을 알리고 있다. 일요일이 추석이라고 대체휴일 하루를 보태서 추석연휴 나흘을 지나자마자 맞이한 시월도 벌써 두 번째 주가 지나가고 있는데, 다시금 한글날이 ...
- 2015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수석합격자 박정훈 씨를 만나다
- 김민주 2015.10.16
- 박정훈(서울대 자유전공학부 4학년) 합격의 비결, “주어진 시간, 1년 뿐 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실상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직업도 그 중 하나다. 언뜻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 겪어보지 ...
- 9‧13 노사정(勞使政) 합의로 다수의 노동자는 "헬조선" - 김윤조 교수
- 2015.10.13
- - 자유시장경제원리가 지배하는 노동시장 유연화는 삶의 질 저하(低下) 2015년 9월13일 노사정은 노동시장 유연화에 대한 대타협이 이루어졌다. 이 타협에 대한 각계의 반응의 서로 다르다. 국민의 절반 정도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 ...
- "급변하는 세상, 전통명절의 정취는 어디에..." - 정승열 법무사
- 2015.10.13
- 추석 소묘 음력 팔월 보름, 추석이다. 추석은 설과 함께 우리민족의 전통명절이지만, 세상이 급변하다보니 해가 갈수록 전통명절의 정취는 점점 퇴색하고 있다. 제 각기 바쁘게 살다보니 명절이 되어도 친지는커녕 가족 형제조차 오 ...
- 사법시험 존치 법안 발의, 함진규 국회의원을 만나다
- 2015.10.13
- 함진규 국회의원(새누리당) 대한민국 법조인 선발 시스템이 사법시험에서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고, 급기야 사법시험은 2017년 폐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하지만 사법시험 폐지에 반기를 들며, 서민들에게 법조인 ...
- 법조인 선발 ‘부익부 빈익빈’, “국민 신뢰와 사회 정의 흔들릴 것”
- 2015.10.13
- 김용남 국회의원(새누리당) 사법시험과 로스쿨 제도 병행, 서민들에게 기회의 사다리 보장해야 대한민국 법조인 선발 시스템이 사법시험에서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고, 급기야 사법시험은 2017년 폐지를 ...
-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오기사/예담
- 2015.10.08
- -행복한 오기사의 스페인 체류기 올해 가을, 나에게 스페인여행을 떠날 찬스가 생겼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비행기 티켓을 끊자마자 스페인과 관련 된 서적들을 구입하였다. 가이드북, 여행에세이, 미술관책 등 ...
- 2015년 국회직 8급 수석 및 최연소 합격자 이지현 씨를 만나다
- 김민주 2015.10.07
- ‘577.1대 1’. 올해 국회직 8급 공채시험 경쟁률이다. 국회직 8급 시험은 매년 높은 경쟁률과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합격자를 하늘이 점지해 준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올해 역시 높은 경쟁률과 결코 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