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육 대표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시장 성장을 함께 만드는 전략 파트너 될 것”

전략 컨설팅 기업 그라운드마크(GROUND MARK)가 뉴욕에서 탄생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S’well(스웰)의 한국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맡는다.
그라운드마크는 S’well Korea의 국내 사업을 전개하는 렙테크와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서 S’well의 브랜드 성장 전략과 마케팅 전반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 계약에는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광고 운영, 콘텐츠 기획 및 외부 대행사 관리 등이 주요 업무로 포함됐다.
S’well은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창업자 사라 카우스(Sarah Kauss)가 재사용 물병에 패션과 디자인을 접목하며 성장시킨 브랜드로, 제품 역시 뉴욕에서 디자인된다.
특히 글로벌 성장 과정에서 연매출 1억달러를 돌파했으며, 2018년 당시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서 판매됐다. Starbucks와의 협업을 비롯해 Nordstrom, J.Crew 등 주요 글로벌 유통채널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며 재사용 물병을 하나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라운드마크는 S’well이 가진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국내 소비자와 연결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포지셔닝과 성장 방향을 새롭게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Better with S’well’을 중심으로 일상, 오피스, 여행, 골프, 피크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S’well을 경험하도록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임병육 그라운드마크 대표는 “S’well은 뉴욕에서 시작해 전 세계 시장에서 자신만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온 브랜드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브랜드”라며 “이미 만들어진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단순히 국내에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해 다시 성장시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야 하는지를 함께 결정하는 전략 파트너가 되는 것이 그라운드마크의 역할”이라며 “브랜드 전략부터 마케팅, 캠페인과 다양한 전문 파트너의 실행까지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S’well Korea 계약은 그라운드마크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외부 전략단(External Strategy Office)’ 모델을 글로벌 브랜드에 적용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그라운드마크는 광고 실행 자체를 사업의 중심에 두는 기존 대행사와 달리 기업의 사업 과제를 진단하고 브랜드와 마케팅의 방향을 설정한 뒤, 필요한 전문 파트너와 실행 조직을 연결하는 전략 컨설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임 대표는 “그라운드마크의 목표는 모든 것을 직접 하는 회사가 아니라 기업의 중요한 판단에 참여하고, 그 판단을 시장의 성과까지 연결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S’well을 시작으로 국내외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과 이러한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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